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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조 감독, 계명대 1호 홍보대사에

‘몬주익의 영웅’ 황영조 마라톤 국가대표 감독<사진 왼쪽>이 계명대 1호 홍보대사가 됐다.

28일 계명대에서 열린 홍보대사 위촉식에 참석한 황 감독은 “계명대는 역량에 비해 수도권에 잘 알려지지 않은 대학”이라며 “큰 임무를 받은 것 같아 부담이 된다. 하지만 계명대를 열심히 알려내 대학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작은 힘이라도 보태겠다”고 말했다.

계명대의 첫 홍보대사가 된 황 감독은 대학의 홍보 영상·인쇄물·홈페이지에 초상권을 제공하며 본격 활동을 시작한다. 각종 대내외 행사에서 ‘계명대 알리미’ 역할을 맡게 됐다.

계명대는 대중적 인지도가 높은 문화·예술인과 동문 등을 홍보대사로 임명해 대학 홍보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첫 홍보대사로 오랜 기간 육상 관련 교류와 특강 등에서 꾸준히 관계를 맺어온 황 감독을 지목했다.

최상호 교학부총장<사진 오른쪽>은 “국내 체육계를 대표하는 황 감독을 첫 홍보대사로 모실 수 있어 영광”이라며 “이제껏 뛰어난 선수와 훌륭한 지도자로 해왔던 것처럼 홍보대사로도 계명대를 널리 알려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황 감독도 “계명대는 대구에선 유일하게 마라톤 인재를 길러온 대학이라 특별한 인연을 맺어왔다. 1호 홍보대사가 된 만큼 계명대를 알리기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원도 삼척 출생인 황 감독은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서 일제강점기 손기정 선수 이후 처음으로 마라톤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마라톤 감독과 대한육상경기연맹 마라톤 기술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김봉구 기자 (paper81@unn.net) | 입력 : 11-04-28 오후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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