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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 낙동강봉사단 오는 23일 대장정
올해는 섬진강수계도보 탐사에 나서
동서대 낙동강환경봉사단이 올해는 섬진강까지 활동범위를 넓혔다.

지난 5년동안 여름방학을 이용, 낙동강 수계도보 탐사활동을 해오던 동서대 낙동강환경봉사단 소속 학생90명은 오는 23일부터 7박 8일간 하동에서 마이산, 발원지인 신암계곡에 이르는 장장 2백12.3Km의 섬진강 수계를 도보로 탐사할 예정이다.

이들은 첫날 섬진강 끝줄기 하동에서부터 쌍계사까지 28.5㎞를 걷는 것을 시작으로 전북 진안 마이산을 거쳐 목적지인 섬진강의 발원지 신암계곡 까지 총 97.6㎞를 도보할 계획이다.

대학생의 건전한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부산·경남 지역 생명의 젖줄인 낙동강의 수질개선 및 정화를 위한 낙동강유역 정화활동, 낙동강도보탐사 및 낙동강 살리기 홍보캠페인을 실시해온 봉사단은 올 해 섬진강을 탐사, 낙동강과의 비교 분석을 통한 낙동강의 올바른 이해의 기회를 갖자는 목적이다.

도보탐사 전 구간에 걸친 수질조사와 분석 지천의 상태와 생태계조사 이에 따는 역사 및 문화권조사 오염원조사 등 실질적인 환경조사를 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환경봉사단 각 2명씩 선발 유역 마을을 매일 방문 세부조사활동을 실시한다. 또한 설문조사와 유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환경교육의 현황을 조사하며 세부 교육대상을 선정하여 장래의 수요와 결과를 도출해 낼 예정이다.

또한 4일째인 26일에는 지역민들의 환경보호 홍보를 위해 진안군 백운면 마을에서 농활봉사활동도 가지며, 28일에는 마이산도립공원에서 등산객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낙동강 살리기 홍보활동(사진전) 및 설문지 조사도 가진다.

한편, 낙동강환경봉사단 김부길 단장은 “이번 섬진강수계탐사를 통해 낙동강의 현재와 비교, 분석하여 더욱 낙동강을 아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최창식 기자 (ccs@unn.net) | 입력 : 03-06-20 오후 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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