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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조선후기 어문생활 주제 워크숍
윤음언해 등으로 한글사용 확대 등 살펴
서울대는 ‘조선후기 어문생활’을 주제로 오는 11일 오후 2시 30분부터 서울대 규장각한국학연구원 1층 회의실에서 제12회 HK워크숍을 연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는 우선 황선엽 교수가 ‘정조대 윤음언해의 간행’을 발표, 조선 후기에 한글 사용이 공적인 영역에서 어떻게 확대됐는지를 살핀다.

이어 이영경 규장각한국학연구원 연구교수가 ‘조선 후기 한글문헌의 언해 양식-행실도류 언해의 변천 양상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조선 후기 문헌의 언해 양식을 행실도류 문헌을 중심으로 살펴보고, 소통의 한 양상을 규명한다.

박부자 한국기술교육대 연구교수는 ‘언간에 나타난 한글흘림체 이어쓰기 양상과 문법단위의 관계에 대한 시론’을 주제로 발표한다. 흘림체 한글 필사 자료 중 한 개인의 언간을 중심으로 붓을 떼지 않고 이어 쓴 양상을 살피고, 국어의 문법단위와 얼마나 일치하는가를 살펴 필사에 반영된 화자의 문법의식을 고찰한다.

발표에 이어 이호권 방송대 교수, 윤용선 명지대 교수, 하귀녀 홍익대 강사가 지정토론을 할 예정이다.
김기중 기자 (gizoong@unn.net) | 입력 : 11-05-06 오후 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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