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대졸, 졸업 6년 후부터 대졸자보다 취업 안 된다.
졸업 직후에는 대졸자보다 취업율 높아
전문대학 졸업자가 4년제 대학 졸업자보다 졸업 직후에는 취업이 잘되지만 장기적으로는 취업이 더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6일 한국노동연구원이 분석한‘학교졸업 후 기간 경과별 남성의 경제 활동상태 변화’에 따르면 전문대졸의 미취업률이 졸업 6년후 부터는 본격적으로 대졸자에 비해 높아지며 졸업 9년 후에는 대졸자에 비해 7.4%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석결과를 보면 졸업 직후 전문대졸의 미취업률은 36.9%로 대학의 44.1%보다 7.2% 정도 낮아 취업에 강한 모습을 보였다.
졸업 2년 후 부터 5년까지는 전문대졸과 대졸자의 미취업률이 엎치락뒤치락하는 양상을 보였다.
그러나 대졸자가 강세를 보이기 시작하는 6년 후 부터는 전문대졸의 미취업률이 대졸자에 비해 0.4% 정도 높은 것을 시작으로 7년후에는 0.7%, 8년 후에는 5.4%로 격차를 벌린 후 9년째에는 7.4%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성재민 노동연구원 책임연구원은 "전문대학을 졸업한 사람이 졸업한 사람보다 취업이 잘된다는 분석은 단기에만 적용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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