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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경희대 등 TLO 사업 선정
교과부 기술이전전담조직 사업 5년간 최대 15억 지원
교육과학기술부가 건국대·경희대 등 30개 대학을 TLO(기술이전전담조직)사업 대상으로 선정했다.

교과부는 8일, 기술이전전담조직(TLO)사업 대상 30개 기관을 선정해 규모에 따라 평균 1억5000만~3억원씩 5년간 지원한다고 밝혔다.

기술이전전담조직(Technology Licensing Office) 지원 사업은 대학의 특허권 보유와 기술 이전·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교과부와 지식경제부가 2006년부터 시행했다. 정부가 대학 기술이전전담조직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인건비와 기술 사업화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한다.

교과부는 “지난 5년간(2006~2010) 1단계 TLO사업을 통해 대학의 기술 사업화를 활성화시켜 지식재산 증가와 연구력 제고를 유도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2006년에 비해 2010년 대학의 기술료 수입은 수직 상승했다. 사업 초기 64억원에 불과하던 18개 대학의 기술료 수입이 지난해 248억원으로 5년간 388% 증가했다.

교과부는 1단계 사업성과를 바탕으로 기존 TLO의 자립화를 유도하고, 후발 TLO를 육성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특히 2단계 TLO사업에서는 특허법인과 컨소시엄을 구성, 전략적 협력 체제를 구축하는 유형을 새로 시작했다. 이 유형에서 대학은 기술 거래와 관련해 전문기관으로부터 노하우를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 대상은 ‘선도형’과 ‘컨소시엄형’으로 나뉜다. 선도형은 비교적 R&D 규모가 크고, 보유 기술이 많은 대학을 대상으로 한다. 22개 대학을 5년간(2+3년) 지원하되 평가결과에 따라 사업비를 차등 지원한다. 사업 선정 2년 뒤 중간평가를 통해 3년 간 계속지원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다.

컨소시엄형은 상대적으로 기술이전·사업화 역량이 미흡한 대학과 기술거래 전문기관(특허법인 등)이 구성한 컨소시엄을 지원한다. 1개 전문기관과 4개 대학이 짝을 이루며, 총 2개의 컨소시엄을 지원한다. 컨소시엄형도 2년 지원 후 계속 지원 여부를 결정한다. 정부 지원액의 60% 이내는 TLO 조직의 인건비에, 나머지 40% 이상은 기술 사업화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할 방침이다.

▼ 2011년도 TLO지원 대학 선정 결과(출처 : 교육과학기술부).

권역

유형

개수

기관명

수도권

선도형

12

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동국대, 서강대, 서울대,

성균관대, 아주대, 연세대, 인하대, 중앙대, 한양대

컨소시엄

3

가톨릭대, 숭실대, 이화여대

충청권

선도형

3

충남대, 충북대, 한국과학기술원

컨소시엄

1

호서대

호남권

선도형

3

광주과학기술원, 전남대, 전북대

컨소시엄

1

목포대

대경권

선도형

1

포항공대

컨소시엄

2

경북대, 영남대

동남권

선도형

2

경상대, 부산대

컨소시엄

-

-

특별경제권

선도형

1

강원대

컨소시엄

1

강릉원주대

합 계

30

* 유형별 가나다 순


신하영 기자 (press75@unn.net) | 입력 : 11-05-08 오후 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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