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교과부) 장관은 9~13일 제3차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 교육장관회의와 한미 교육·과학기술 장관급 회담 참석을 위해 덴마크와 미국을 방문한다.
이 장관은 먼저 9~10일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리는 제3차 ASEM교육장관회의에 참석한다.
‘ASEM교육장관회의’는 2년마다 아시아·유럽 등 48개 ASEM 회원국의 교육부 장관과 함께 아시아·유럽 국가 간 교육협력 증진에 대한 현안을 논의하는 장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고등교육 질 보증 및 인정 △산학협력 △평생학습 △아시아·유럽 국가 간 학생과 교직원의 균형적인 교류 등을 논의한다.
이 장관은 이 자리에서 2017년 제6차 ASEM교육장관회의를 한국에 유치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할 계획이다.
10~15일에는 미국 워싱턴을 찾는다. 11일에는 미 대통령 과학고문 겸 백악관 과학기술정책실장 존 홀드렌과의 면담이 예정돼 있다.
이후 12일 오전 미국 국립과학재단 방문, 13일 스티븐 추 에너지부 장관과 양자회담, 안 던컨 교육부 장관과 양자회담, 하워드 휴즈 의학연구소 방문 등이 진행된다.
교과부 관계자는 “이번 ASEM교육장관회의와 한미 장관회담 참석을 기점으로 교육과학기술 외교 기반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며 “우리나라가 세계 교육외교 무대의 중심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