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들은 국회의원, 해양수산부장관, 도지사 등을 거친 저를 보고 부러워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나는 6번의 선거에서 3번이나 실패한 50% 인생입니다. 다만 다른 점이 있다면 꿈이 있기 때문에 멈추지 않은 것이죠.”
극동정보대학(총장 류정윤)이 11일 학내 공산기념관에서 정우택 前(전) 충북도지사를 초청해 ‘대학생활에서 해야 할 일’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
재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열린 특강에서 정 전 충북도지사는 대학생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본인의 자질과 장단점을 빨리 파악하고 동아리 모임과 관심분야 강연회 등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시야를 넓힐 것을 강조했다.
또한 학생들에게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 것도 주문했다. 그는 국회의원과 해양수산부 장관, 도지사를 거쳐 대학 총장이 되기까지의 수많은 실패담을 조목조목 풀어놓아 공산기념관에 모인 학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정 전 지사는 “나는 6번의 선거에서 3번이나 실패한 50% 인생”이라며 “꿈이 있어 멈추지 않아 여기까지 왔다”며 자신감을 갖고 꿈을 향해 돌진할 것을 주문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15~16대 국회의원, 해양수산부장관, 충북도지사 등을 거친 정 전 지사는 현재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총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