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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과학 대학원생 지원, 포스텍 ‘최다 선발’
교과부 ‘미래 기초과학 핵심리더 양성사업’ 20명 선발
정부가 기초과학분야 대학원생 20명을 선발, 3년간 총 30억 원을 지원하는 미래 기초과학 핵심리더 양성사업에 포스텍 재학생이 가장 많이 선발됐다.

교과부가 11일 발표한 ‘2011년 미래 기초과학 핵심리더 양성사업’ 신규 선정 결과 포스텍 재학생이 20명 중 4명을 차지했다. 연세대가 3명으로 그 뒤를 이었고, KAIST·경북대·고려대·서강대 재학생이 각각 2명씩 선발됐다.

선발된 석사과정생에겐 매년 최대 4000만원이, 박사과정에겐 최대 6000만원의 연구비와 장학금이 지원된다. 교과부 대학지원과 최창열 사무관은 “지원금의 50% 이상은 연구비로 쓰이고, 나머지는 장학금이나 생활비 성격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사업은 기초과학 분야 석박사과정생을 지원, 국내 대학원생의 해외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작됐다. 지난해 20명 선발에 이어 올해 신규로 20명을 추가 선정한 것.

지난 2월 22일까지 신청서를 접수받은 결과 국내 28개 대학에서 총 213명이 지원해 10.6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원 대상은 수학·물리·화학·생명과학 등 기초과학분야 대학원생이었으며, 1단계 서면평가와 2단계 발표·면접 평가를 거쳐 20명을 선발했다.

박사과정생에게 연간 3000만원을 지원하는 ‘글로벌박사 펠로우십’이 인문사회 분야를 포괄하는 대학원생 지원사업이라면, 이 사업은 순수 기초과학분야만 지원한다. 교과부는 “우수한 과학도에게 학업과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연구비를 지원, 연구역량을 제고하는 사업”이라며 “선발된 대학원생들을 ‘아너스 소사이어티(Honors Society)’로 묶어 학술 정보를 제공하고, 아이디어 공유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 미래 기초과학 핵심리더 양성사업 2011년 선정자 명단.(출처 : 교육과학기술부)

성명

지원분야

소속

과정

이민기

수학

한국과학기술원

박사과정

윤아나

수학

고려대학교

박사과정

이재웅

물리

서강대학교

석사과정

김경환

물리

포항공과대학교

박사과정

조영욱

물리

포항공과대학교

박사과정

강은혜

화학

서울대학교

석사과정

조윤주

화학

경북대학교

석사과정

노태환

화학

부산대학교

박사과정

박치범

화학

포항공과대학교

박사과정

고천규

생명과학

연세대학교

석사과정

이여진

생명과학

고려대학교

석사과정

정재환

생명과학

연세대학교

석사과정

조진영

생명과학

연세대학교

석사과정

황아라

생명과학

포항공과대학교

박사과정

김주영

생명과학

가천의과학대학교

박사과정

박혜경

생명과학

울산과학기술대학교

박사과정

원혜정

생명과학

한국과학기술원

박사과정

이택

생명과학

서강대학교

박사과정

성혜진

생명과학

경북대학교

박사과정

김석

지구과학

충남대학교

박사과정

신하영 기자 (press75@unn.net) | 입력 : 11-05-12 오전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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