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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생들이 수험생 위한 잡지 만들어
공모전 수상·행시합격자 등 참여
전공과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동생들을 위해 서울대 학생 16명이 잡지 <MODU>를 창간해 화제다.

‘MODU’란 ‘Make Opportunity, Dream Unlimitedly’의 준말로, 각종 인턴 경험과 공모전 수상, 행정고시합격자 등이 잡지 창간에 참여했다.

시사 칼럼이나 학과와 직업 소개, 그리고 공부 방법과 관련한 학습 콘텐츠와 학업 이외에 대학생활이나 문화 등 재미 위주 읽을거리도 함께 제공한다.

특히, 서울대 학생들이 직접 설명하는 학과 소개, 학과에서 무엇을 공부하는지, 졸업 후 진로 소개 코너는 차별화되는 부분이다.

매 호마다 다양한 직업들을 취재, 인터뷰해 고등학생들에게 다양하고 넓은 전공 및 직업 세계를 소개해 준다.

서울대 경영학과에 재학 중인 권태훈 MODU Communications 대표는 “학생들은 하루의 대부분의 시간을 학업에 몰두할 수밖에 없는 현실에서 자신의 진로를 찾는 데 어려움이 있다. 진학을 할 학과에 대한 정보가 없어 막막한 경우가 많다”며 “진로 탐색이나 대학교 학과 소개에 관한 정보를 수험생에게 전달하고자 한다”며 창간 의도를 밝혔다.

한편, 지난 2일 발간한 MODU는 전국 200여 개 학교에 각 반에 3~4부씩 비치됐으며, 모두 2만 1000부가 배포됐다. 단 한 차례만 나왔을 뿐인데 고등학생들의 반응이 뜨겁다는 게 MODU측의 설명이다.

MODU측은 또 “함께 할 고등학생 기자단과 서포터즈는 지원자 수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며 “홈페이지(www.MODUmagazine.com)을 통해 개별 구독을 신청하는 학부모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기중 기자 (gizoong@unn.net) | 입력 : 11-05-12 오후 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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