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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대 신입생들, ‘스승의날’ 손글씨 감사편지

영동대(총장 송재성)학생들이 손 글씨로 직접 쓴 정성스런 편지로 ‘스승의 날’ 감사 인사를 전한다.

영동대는 2011학년도 29개학과 신입생 1113명 전원이 오는 15일 스승의 날을 맞아 각자의 출신고교 3학년 담임선생님들께 직접 손으로 쓴 편지로 감사 인사를 전하는 이벤트를 펼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생회와 학과 자체적으로 준비했다. 고교를 졸업하고 맞는 첫 스승의 날에 고교시절에 사랑으로 지도해 주신 스승에 대한 감사를 자신들이 직접 쓴 편지로 전한다는 취지다. 학생들이 직접 쓴 편지는 1학년 학생들의 출신 고교인 전국 550여개 고등학교에 직접 우편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이 대학 호텔외식조리학과(학과장 문성원) 학생들은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스승의 날마다 모교를 방문하고 있다. 대학에 입학해 갈고 닦은 제과제빵 기술로 파운드케이크를 직접 만들고 각자의 모교를 찾아가 선생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것이다. 올해도 변함없이 이 학과 학생들은 빵 만큼이나 부푼 설레임으로 선생님들을 찾아 뵐 예정이라고 학교측은 전했다.

영동대 관계자는 “디지털과 모바일이 일상화된 요즘에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선생님들께 감사편지를 쓰고 직접 찾아뵙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며 “학생들의 스승에 대한 순수한 존경의 마음이 묻어있는 훈훈한 모습" 이라고 말했다.

홍여진 기자 (dike@unn.net) | 입력 : 11-05-12 오후 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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