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과기대(총장 조무제, 이하 UNIST)는 스승의 날을 맞아 교수 4명이 정부 표창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서판길 나노생명화학공학부 교수는 근정포장을, 나명수·백종범(이상 친환경에너지공학부)·이창형(기계신소재공학부) 교수는 교육과학깃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왼쪽부터 서판길·나명수·백종범·이창형 교수.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종신회원인 서 교수는 한국학술진흥재단이 지정한 ‘국가석학’이다. 지난해 UNIST 교수로 부임한 후 연구력 향상에 기여해왔다. 그는 기획연구처장을 맡아 UNIST의 중장기 발전계획과 이공계 특성화전략 수립도 주도하고 있다.
나 교수는 친환경에너지분야의 전문인력 양성에 힘 쏟은 점을 인정받아 장관 표창을 받았다. 교과부 주관 기초연구실 육성사업 선정에 힘을 보탰고 학제연구, 융복합연구 등 중소규모 그룹 연구체계 구축을 이끌었다.
백 교수는 5년간 SCI급 논문 46편을 게재하고 각종 특허 등록의 실적을 쌓았다. 꿈의 신소재로 불리는 그래핀 연구를 위해 UNIST에 그래핀연구소를 설립했다. 지난해 그래핀 연구로 노벨 물리학상을 받은 노보셀로프 박사 등과 연구 네트워크를 구축·운영하고 있다.
이 교수는 수준별 교육을 비롯한 다양한 교수법 개발에 힘쓰고 있다. 지난해 ‘대한민국 인재상’을 받은 제자 김찬울씨가 스승의 날 기념 표창 후보로 추천할 만큼 학생들에게 인정받는 교수라고 대학 측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