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길자 경인여자대학 명예총장이 12일 대학 기념교회에서 ‘세계 시민과 대한민국 선진화’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대학이 학생들에게 성공적인 사회진출 가이드라인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2011 인성과 취업특강’ 중 하나다.
재학생 9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특강에서 김 명예총장은 “여성 주체의 가정 형성 및 여성 중심의 직업 가치관 형성 등 여성 중심의 사회가 출현했다”며 “대한민국의 선진화를 위해 경천애인교육·직업전문교육·민족통일교육·세계시민교육 등 교양 및 직업전문 여성 교육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세계시민이 되기 위해 “첫째 대한민국과 국민을 사랑하는 정체성을 확고히 할 것, 둘째 자유·섬김·정직·평화·열린 마음 등 인류 보전가치를 충분히 익힐 것, 셋째 세계 각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할 것, 넷째 선진화된 세계 문화를 우리 고유문화와 잘 접목해서 고급문화를 이룰 것”을 당부했다.
김 명예총장은 연세대 교육대학원을 거쳐 성신여대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92년 초대 경인여대 총장을 지냈으며, 2010년 명예총장으로 취임했다. 사회봉사 및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제13회 효령상 사회봉사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