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연 맞춤형 특성화고등학교를 졸업한 사람이 군복무 대신에 산업체에 근무하는 산업기능요원에 우선 배치된다.
병무청은 16일 "군복무기간이 18개월에서 21개월로 재조정됨에 따라 산업기능요원제도도 2012년 폐지를 2015년까지 연장하기로 했다"면서 "병역지정업체로 선정된 병역지정업체에 특성화 고등학생을 편입시켜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산업기능요원의 자격은 기술자격만 취득하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었다. 이 때문에 산업기능요원 복무만료 후 산업현장에서 계속 근무하는 비율이 적고, 고학력자와 연예인등이 병역이행 수단으로 악용해 왔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산학연 맞춤형 특성화고 졸업자를 우선 병역지정업체에 배치하겠다는 것이다.
올해 병역지정업체에 배치될 인력은 총 7000명으로 해당 고등학교는 전국에 산학맞춤형 특성화고등학교 50개교, 중소기업 기술사관육성 고등학교.전문대 33개교, 마이스터교 21개교, 산학협력형 특성화 고등학교 234개교다. 중소기업 기술사관과 마이스터고는 졸업생이 각각 2012년과 2013년부터 배출돼 졸업연도에 맞춰 편입된다.
아시아경제 | 입력 : 11-05-16 오전 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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