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대 총학생회(회장 박원, 이하 총학)는 17일 오후 6시 학내 노천극장에서 비상 학생총회를 개최한다.
17일 총학 관계자는 회칙 제3장 제13조 학생총회 소집 규정에 의거 이번 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총회에서는 수 년간 서울캠퍼스와 용인캠퍼스 학생 간 학습권 침해와 학벌세탁 문제로 대립 중인 복수전공문제 최종요구안이 보고될 예정이다. 또한 학내 비리문제 해결방안에 대한 학생들의 의견을 듣고 논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총학 관계자는 “지난 4, 5월 총장과 학교 집행부의 교비유용 의혹이 몇몇 매체에 의해 보도됐다”며 “학내 구성원들의 해명 요구에 학교 측은 무책임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에 총학은 비상 학생총회를 개최, 이 문제에 대해 결코 좌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