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 총장선거가 무산된 것은 이달 들어 경상대, 진주교대에 벌써 세 번째로 큰 파문이 예상된다.
17일 상주대교수회는 11시 총장후보 소견발표를 갖고 2시부터 총장선거를 실시할 예정이었으나 상주대공무원직장협의회 소속 80여명과 경상대 등 타대학 공직협 소속 50여명 등 1백50여명이 선거장을 원천봉쇄해 결국 무산됐다.
이 과정에서 교수회와 공직협간 약간의 몸싸움은 있었으나 큰 충돌은 없었다.
상주대 교수회와 공직협은 그동안 여러 차례 접촉을 가져왔으나 교수회에서는 여전히 ‘참여불가’를 고수하고 있는 반면 공직협에서는 ‘참여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계속 실력행사로 맞서겠다’고 밝히고 있어 상주대 총장선거도 파행이 불가피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