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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충주캠, ‘글로컬 캠퍼스’로 공식 명칭 변경
Glocal, '지역에 뿌리를 두고 세계로 뻗어나가는 대학' 의미

건국대 제2캠퍼스인 충주캠퍼스 명칭이 31년만에 ‘GLOCAL(글로컬) 캠퍼스’로 변경된다.

건국대는 18일 “대학경쟁 시대에 세계화와 지역화를 동시에 추구하는 글로컬 대학으로 거듭나기 위해 학생 구성원들의 명칭 공모와 심사, 이사회 승인 등을 거쳐 새로운 캠퍼스 명칭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글로컬은 세계화(globalization)와 지역화(localization)의 합성어로 지역에 뿌리를 두고 세계로 뻗어나가고자 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 세계인이 주목하고 찾는 대학이라는 뜻도 포함됐다.

건국대는 명칭 변경을 계기로 △계열별 부총장제 도입을 통한 유사학과와 전공간 통합 △교육 과정과 학사 운영 혁신 △글로컬 선도 연구분야 발굴 등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김언현 글로컬 캠퍼스 부총장은 “지역 사회의 산업과 사회, 문화적 지식 기반 등을 선도하면서 글로벌 역량을 갖춘 경쟁력 있는 글로컬 캠퍼스로 거듭나고자 한다”고 말했다.

글로컬 캠퍼스는 1980년 3월 충주캠퍼스라는 이름으로 8개 전공에 400여명의 학생으로 출발했다. 30여 년 만인 현재 6개 대학, 3개 대학원에 8000여 명이 재학하고 있다. 오는 19일 충북 충주 단월동 글로컬 캠퍼스에서 명칭 선포식과 캠퍼스 표지석 제막식을 연다.

홍여진 기자 (dike@unn.net) | 입력 : 11-05-18 오후 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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