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대(총장 이인수)는 제1회 한국여자농구연맹(WKBL)배 여자대학농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김윤호 감독이 이끄는 수원대는 18일 안산 와동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용인대를 62-56으로 꺾고 초대 우승팀이 됐다.
수원대는 김민경(13점)과 이윤중(18점), 김주혜(14점)의 고른 활약으로 경기 초반부터 앞서 나가다 4쿼터 들어 진땀 승부를 벌였다.
4쿼터 8분께 김민경이 5반칙 퇴장을 당하고, 종료 2분 전엔 용인대의 막판 파상공세로 3점차까지 추격을 허용하기도 했다. 그러나 4쿼터 후반 용인대의 슈팅이 매번 실패하고, 김주혜가 자유투를 연달아 성공시켜 승리를 지킬 수 있었다.
2006년까지 여자프로농구 신세계를 지휘했던 김윤호 감독은 지난 10월 수원대 감독으로 부임했다. 김 감독은 부임 7개월 만에 전국대회 우승을 일궈냈다.
수원대의 김민경은 이날 대회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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