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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57% '6개 그룹중 삼성 가장 신뢰'
잡코리아, 대학생 상대 그룹 이미지 조사
삼성, '30대초반의 세련된 전문직 남성'
포스코, '투박하지만 지적인 생산직 남성'
대학생들은 국내 주요 6대 그룹 중 가장 믿음이 가는 기업으로 ‘삼성’을 꼽았다.

또 이 기업에서 연상되는 이미지는 ‘176~180㎝ 이하의 키에 보통체형과 계란형 얼굴을 가진 30대 초반의 지적이고, 세련 된 전문직 남성’이라고 답했다.

이는 온라인 리크루팅 업체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지난 12월 18일부터 30일 까지 열흘동안 대학생 1만8천3백3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국내 주요 6대 그룹 이미지'조사에서 나타나 사실이다.

잡코리아는 이번 조사에서 기업에 대한 이미지를 좀 더 친숙하게 하기 위해 기업을 사람처럼 형상화 시킨 ‘의인화 기법(Personification Method)’을 사용했다고 밝혔다.

대학생들은 ‘국내 주요 6대 그룹 중 가장 믿음이 가는 기업’으로 삼성(57.3%), SK(13.0%), LG(12.3%), 현대(10.2%), 포스코(5.2%), 롯데(2.0%) 순으로 꼽았다. 응답자들은 SK는 ‘171~175㎝ 이하의 키에 보통체형과 계란형 얼굴을 지닌 20대 중반의 유행에 민감하고 세련 된 판매서비스 직 남성’이 연상된다고 응답했다.

또 LG는 ‘171~175㎝ 이하의 키에 보통체형과 둥근형 얼굴을 가진 30대 초반의 친근하고 편안한 판매서비스직 여성’, 현대는 ‘171~175㎝ 이하의 키에 뚱뚱한 체형과 사각형 얼굴을 지닌 40대 초반의 투박하고, 유행에 둔감한 생산직 남성’이 각각 연상된다고 대답했다.

포스코는 ‘171~175㎝ 이하의 키에 근육질 체형과 사각형 얼굴을 가진 30대 초반의 투박하지만 지적인 생산직 남성’, 롯데가 ‘166~170㎝ 이하의 키에 보통체형과 계란형 얼굴을 지닌 30대 중반의 유행에 둔감한 판매서비스 직 여성’이 떠오른다고 응답했다.

잡코리아 김화수 사장은 “이번 기업이미지 조사 결과를 보면 대학생들은 성별이 남성이고, 젊은 기업으로 연상되는 기업일수록 신뢰감을 더 느끼는 것으로 여겨진다”고 말했다.

대학생들은 기업별로 연상되는 성별에 대해 삼성(74.3%), 현대(92.3%), 포스코(88.3%), SK(54.0%)는 ‘남성’이라고 응답했다.

반면 LG(61.9%)와 롯데(68.1%)는 ‘여성’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압도적으로 많았다.

이번 조사에서 가장 젊은 기업은 SK(25~29세)로 꼽혔고, 이에 비해 가장 나이든 기업은 현대(40~44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삼성과 LG(30~34세), 포스코와 롯데(35~39세)에서 연상되는 나이가 각각 동일한 것으로 조사됐다.

기업별 연령에 대해 대학생들은 삼성은 30~34세(27.7%), 현대는 40~44세(21.6%), LG는 30~34세(24.9%), 포스코는 35~39세(20.4%), SK는 25~29세(24.9%), 롯데가 35~39세(15.6%) 라고 응답했다.

또 국내 주요 6대 그룹 각각에서 연상되는 ‘신장’에 대해서는 삼성이 176~180㎝이하(30.6%)로 가장 큰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롯데가 166~170㎝이하(29.8%)로 가장 작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밖에 LG(35.1%), 현대(31.0%), SK(30.9%), 포스코(28.7%)는 171~175㎝ 이하의 ‘키’가 연상된다고 답했다.

이들 기업에서 떠오르는 얼굴형은 삼성(30.3%)과 SK(33.4%), 롯데(25.3%)는 ‘계란형’, LG는 ‘둥근형(39.3%) 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포스코(33.6%)와 현대(38.4%)는 ’사각형‘의 얼굴형으로 조사됐다.

응답자들은 각각 기업에서 연상되는 옷차림에 대해서 삼성과 현대, 포스코, 롯데는 ‘정장차림’이, LG와 SK는 ‘캐쥬얼 차림’이라고 답했다. 기업별로 삼성은 '유행에 민감한 정장차림(41.1%)‘, LG가 ’유행에 민감한 캐쥬얼 차림(31.1%)’, 현대는 ‘유행을 타지 않는 정장차림(65.9%)’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또 포스코는 ‘유행을 타지 않는 정장차림(47.7%)’, SK가 ‘유행에 민감한 캐쥬얼 차림(39.3%), 롯데는 ’유행을 타지 않는 정장차림(34.6%)으로 조사됐다.

6대 그룹에서 연상되는 직업에 대해서는 삼성은 ‘전문직 종사자(49.0%)’, LG(33.3%)와 SK(35.8%), 롯데(48.1%)는 ‘판매서비스직 종사자’가 높게 나타났다. 현대(30.4%)와 포스코(32.0%)는 '생산직 종사자’라는 응답이 주를 이뤘다.

<자료제공 : 잡코리아>

최창식 기자 (ccs@unn.net) | 입력 : 03-01-20 오후 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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