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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다'군 합격자 3,977명 발표
건국대는 28일 2003학년도 정시모집 ‘다’군 합격자 3천9백77명(충주캠퍼스 포함) 명단을 발표했다.

서울캠퍼스 ‘다’군 일반학생전형의 경우 2천2백89명 모집에 1만5천6백86명이 지원해 6.85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농어촌특별전형은 90명 모집에 5백67이 지원, 6.3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일반학생전형에서는 학부(과) 전반적으로 고른 경쟁률을 나타낸 가운데 수의예과가 32명 모집에 7백46명이 지원해 23.31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문과·법과대학의 경우 학생부 40%, 수능 57%, 논술 3%를 반영했으며 사범대 일어교육, 수학교육, 교육공학과 등은 학생부 40%, 수능 50%, 면접·구술 5%, 적·인성 5%를 가산해 선발했다. ‘가’군 ‘다’군 분할모집하는 수의예과 ‘다’군은 수능 100%로 1단계 5배수를 선발해 수능 55%, 학생부 45%, 면접 5%의 전형방법으로 최종 합격자를 발표했다.

이외 예체능계를 제외한 대부분의 모집단위는 수능 60%, 학생부 40% 전형방법에 따라 선발됐다.

한편 수의예과, 의상·텍스타일학부, 전공자유선택 등 서울캠퍼스 ‘가’군은 지난 7일 합격자 5백46명을 발표했다. ‘가’군 수의예과의 경우 35명 모집에 3백17명이 지원, 9.06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의상·텍스타일학부는 30명 모집에 5백94명이 지원해 19.8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가’군 합격자의 경우 남학생이 전체의 68.7%(375명), 여학생이 31.3%(171명)의 분포를 나타냈다. 수능성적 100%로 선발하는 수의예과는 동점자가 9명이 나왔으며 탈락자 가운데서도 동점자가 상당수 분포돼 있어 미등록 여부에 따라 합격인원이 조정될 전망이다.

‘가’군과 ‘다’군으로 분할 모집한 건국대 서울캠퍼스는 2003학년도 신입생부터 전공자유선택제를 도입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최창식 기자 (ccs@unn.net) | 입력 : 03-01-28 오후 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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