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홈 > 뉴스 > 대학행정

목록
프린트 스크랩
경상대 우편 총장선거 파문 확산
직원들 매일 한시적 총장실 점거
낙선후보 이의제기 '결과 불복'
우편투표로 진행된 경상대 총장후보 선거가 직원들의 항의집회와 낙선후보의 이의신청 제기 등으로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경상대총장선출공동대책위는 30일 오전 대학본부 앞에서 3백여명의 직원들이 결의대회를 갖고 총장실을 점거하기도 했다. 공대위는 매일 아침 30여분간 총장실 점거를 통해 박충생 총장에게 우편투표의 책임추궁과 함께 교육부에 총장후보 추천을 하지 않을 것을 요구하고 있다.

공대위와 총학생회, 대학노조경상대지부, 조교협의회 등은 30일 성명서를 통해 '이번 선거를 주관한 총장선거관리위원회는 총장임용추천위원회의 권한을 교수회에서 행사해 구성한 것으로 원인무효이며, 선거결과는 당연히 취소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또 이번 우편투표가 입후보자의 참관인의 참관 요건, 선거인명부의 본인임을 확인·날인하도록 한 후 투표용지 교부, 비밀이 보장되도록 하는 기표소 설치 등 선거관리 규정을 무시한만큼 무효화 투쟁을 강력히 벌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우편투표 중지요청서를 제출했던 강신웅 후보가 지난달 30일 '제7대 총장임용후보자 선거 결과에 대한 이의신청서'를 선관위에 제출해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강 후보는 이의신청서를 통해 '이번 총장선거가 직접·비밀선거에 저촉됨은 물론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어 선거결과에 불복한다'고 밝히고 '경상대 총장선거 시행세칙'에 의거한 6가지 부당 사항에 대한 회신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김순복 경상대 교수회 회장은 "후보자 중 우편투표 무효를 주장하고 있으나 사전에 협의를 한 사항이고 법률적 검토를 거쳐 총장의 결재를 거쳤기 때문에 별 문제가 되지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 총장선거 내홍 상주대, 정상화]

[관련기사 : 경상대 '총장 우편투표' 개표 마무리, 조무제 후보 1위]

[관련기사 : 8개 국·공립대 공동대책위, 총장선거 진상조사 인수위에 요청 ]

[관련기사 : 경상대 강신웅 총장 입후보자 우편투표 중지 요청]

[관련기사 : 창원대 총장선출직원특별위 '총추위 해산은 책임 회피']

[관련기사 : [인터뷰] 배한동 국교협 신임회장]

[관련기사 : 경상대 총장선거 우편투표 강행]

[관련기사 : 총장선거 파행에 '특단 조치' 건의]

[관련기사 : 교수 대부분 '총장선출 직원참여 반대']

[관련기사 : 상주대 총장선거 23일 재시도]

[관련기사 : 강릉대 총장선거 돌입, 교수회-공직협 합의점 못찾아]

[관련기사 : 창원대 총장선거 무산]

[관련기사 : 안동대 총장선거 또 무산]

최창식 기자 (ccs@unn.net) | 입력 : 03-02-03 오전 11:41
ⓒ 한국대학신문(http://unn.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목록
프린트 스크랩
이 름 내 용 비밀번호

1

최신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