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영남대에 이어 연세대도 5년만에 학사와 석사학위를 모두 획득할 수 있는 '패스트 트랙(fast track)'을 도입, 빠르면 2004년 학년도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세대 패스트 트랙 계획안에 따르면 학부와 대학원의 전공이 동일해야 한다는 전제하에 대학 1·2학년때 전공을 선택함과 동시에 대학원진학 의사를 학교측에 공식으로 밝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다.
통합과정이 실시될 경우 최소 이수학점은 5년동안 1백56학점선이 될 것으로 전해졌으며 대상 학생들은 학기당 취득학점 제한이 풀려 현행 17∼18 학점보다 더 많은 학점을 한 학기에 취득할 수 있다. 또 학부 3학년 1학기부터 대학원 과목을 미리 이수할 수도 있다.
연세대 측은 패스트 트랙 도입과 관련 "이과대 등을 비롯, 거의 모든 단과대에서 대학원 지원자가 줄어 우수학생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연계과정은 대학원 진학의사가 있는 학생을 미리 확보, 학문과 연구 의욕을 자극한다는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