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는 지난 25일 1학년 학생 전원에게 해당 교수의 모습과 ‘보람되고 알찬 방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이라는 내용의 메시지가 담긴 동영상 이메일을 보냈다고 밝혔다.
교수들은 동영상을 통해 학생들의 안부를 묻고 교양서적 및 전공관련 서적을 자세히 소개, 가능한 책을 많이 읽을 것을 주문했다고 건양대 측은 밝혔다.
건양대는 학부제로 입학한 1학년 학생에게 대학생활 적응 능력 향상과 보다 빨리 전공에 대한 학습기회 제공을 위해 이미 지난 6월 초 전공배정을 끝마쳤다. 이번 동영상 이메일에는 2학부터 접하게 될 전공 교과목에 대한 자세한 소개와 학습방법, 졸업후 앞으로의 진로 등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또 대학 홈페이지에 전 교수의 개인 게시판을 만들어 학생들의 과제 안내는 물론 방학 중이라도 언제든지 학생상담이 가능하도록 했다.
박하나(간호 1)양은 “동영상을 통해 교수님의 얼굴을 뵈니까 무척 기쁘다”며 “전공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교수의 이메일로 1대 1 문의가 가능하고 무엇보다 멀게만 느껴졌던 교수님과의 사이가 무척 가까워진 느낌”이라고 말했다.
정제홍 학사관리처장은 “1학년의 경우 방학기간 중 학습을 어떻게 하느냐가 대학생활의 성패를 좌우하기 때문에 지금이 매우 중요한 시기라 동영상 이메일을 보내게 됐다”며 “앞으로 대학의 새 소식이나 공지사항 등도 동영상으로 제작해 보낼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