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렛대 교육과정 개발 및 특성화 내용은 그동안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재활복지 특성화 사업과 이번 학년도에 교육개혁 방향에 적합하게 전면 개편한 교육과정이다.
특히 장애학생 교육프로그램은 장애학생을 위한 입학에서 취업까지 학생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나사렛대는 전국대학에서 제일 많은 80명의 시각, 청각, 지체부자유자 신입생을 매년 선발, 이들을 위한 학습지원 시설을 갖추고 각종 서비스를 제공, 장애학생들의 학습권 및 교육의 질 향상에 노력해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대학은 장애학생들의 학습지원을 위해 장애학생학습지원센터와 재활센터를 설립해 최신의 음성합성기, 점자도서 등 장애학생 지원시설을 갖추고 각종 도서 리더, 점자서비스 등 일체의 학습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들을 위한 학습도우미 제도를 운영, 장애학생 1명에 3명의 도우미가 지정돼 각종 생활 및 학습지원을 위한 도움을 주고 있다. 장애학생을 위해 교내 모든 건물에 엘리베이터와 리프트를 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점자 보도블록, 경사로 등 시설을 갖춰 이동권을 보장하고 있다.
또한 이들의 취업을 위해 장애학생 취업 지원프로그램을 운영, 장애학생이 취업하기 쉬운 전략 직종을 개발해 집중적인 지원을 해 주고 있다. 이로 인해 이들의 취업률은 일반학생에 비해 훨씬 높은 편이다.
이처럼 나사렛대는 장애학생을 위해 입학부터 취업까지 토털 서비스를 실시해 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 교육과정 개발 및 특성화 내용
나사렛대는 기독교 대학의 특수성을 살려 △재활복지분야 △기독교적 전인교육 △국제화 전문교육에서 특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IT·콘텐츠분야도 특성화로 내세웠다.
먼저 재활복지분야에서는 장애인에 대한 책임을 사회와 국가가 공유해야 한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기독교 정신에 입각한 대학 교육이념과도 일치한다. 기독교적 전인교육 역시 세계 복음화를 담당할 사역자 양성과 지역사회와 국가에 봉사할 기독교적 리더를 양성하기 위함이다.
또 국제나사렛성결교 산하 57개 대학과 직접적인 연계를 형성, 외국어 교육 및 학생교류에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부모교수제(TLC), 강의 형태의 다양화, 교육과정 전면 개편, 강의시간표 블록제 도입과 8개 학기 시간표 배치 등을 통해 특성화 연계 분야 교육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나사렛대 교육과정은 △전공 운영의 다양성과 학생전공 선택권 보장 △교양교육과정과 전공교육과정의 연계 △교육과정 운영의 내실화로 요약된다.
우선 학부로 입학한 학생에 대해 본인의 의사와는 관계없이 지망순과 성적순에 의해 전공을 분류하던 방식을 버리고 2002학년도 신입생부터는 전공선택의 자율성을 100% 보장하고 있다. 또 전공변경기회를 제한하던 제도를 학생 자율에 맡기는 제도로 바꿨다.
이는 동일 학부 및 타 전공에의 접근을 보다 용이롭게 함은 물론 복수전공의 기회를 대폭 확대해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산업체 및 사회의 요구에 따른 전공신설도 눈에 띈다. 장애를 가진 자에 대한 배려, 장애를 가진자도 정상인과 동일한 삶의 혜택을 누려야 한다는 교육목적에 따라 기존의 ‘인간재활학’ ‘재활공학’ ‘언어치료학’ ‘사회복지학’ ‘유아특수교육학과’이외 ‘특수교육학과’를 신설해 사회의 요구에 부응하고 있다.
또한 산업체에서 요구하는 IT 관련학과인 전산정보학과를 정보과학부로 확대하면서 인터넷정보학 전공을 신설하기도 했다.
나사렛대는 교양교육과정과 전공교육과정의 연계를 위해 영어교육을 비롯, 전산화교육, 표현사고능력교육, 전인격적인 신앙교육, 일반교양교육 등 5대 교양교육 분야별 지표를 통해 교양교육의 내실화를 다지고 있다.
교육과정 운영의 내실화도 눈길을 끈다. 학생의 수업부담률과 수강학점 하향조정을 위해 학기당 기존 18~21학점을 16~19학점으로 낮췄으며 총 수강학점도 140학점에서 127학점으로 조정했다. 교수들의 수준 높은 강의를 위해 학생들은 첫 강의시간에 수업의 내용을 미리 파악해 강의평가를 실시, 결과를 해당 교수에게 통보해주는 강의평가제를 정착시켜 나가고 있으며 복수전공제의 실질적 활성화를 위해 시간표 블록제를 시행해 나가고 있다. 이처럼 학생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적극 도입해 실시함으로써 재학생 등록률이 매번 90%를 웃돌고 있다.
임승안 교무처장은 “지식전달 보다는 4년동안 대학생활을 통해 잠재력을 개발하는 ‘씨눈교육’이 나사렛대 교육과정 개발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백위열 총장 인터뷰>
"학생개개인에 ‘맞춤교육’ 잠재능력 끌어내"
- 나사렛대 교육과정의 가장 큰 특징이라면.
“우리 대학 교과과정은 학생들에게 맞는 ‘맞춤교육’을 개발하는 것입니다. 학생개개인의 수준에 부합하는 교육과정을 개발하는 것입니다. 즉 영어, 컴퓨터, 독서·표현능력, 사회봉사, 기독교 신앙교육이 교육의 큰 축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기독교, 국제교류 분야에서는 물론 전산교육과 외국어 분야에서도 특성화돼 있습니다. 모든 학과 1·2학년 교과과정 중 전산교육을 의무적으로 소정학점이상 이수토록 하고 있으며 외국어를 기본적인 이수과목으로 지정해 학과와 관계없이 졸업 때까지 영어, 일어 등 기본적인 외국어를 연마할 수 있도록 교과과정을 편성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외국어실습실을 비롯, 멀티랩실 등 필요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해외연수 등 외국어 교육을 적극 유도하고 있습니다.”
- 부모교수제란 무엇이며 성과는 어떤지요.
“나사렛대의 맞춤교육은 씨눈교육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단순히 지식을 전수하기보다는 전공관련 지식을 개발해 내는 것이지요, 즉 학생들의 잠재력을 개발해 내는 것입니다. 부모교수제는 부모같은 마음으로 학생들을 대하면서 그 잠재력을 개발하기 위한 것입니다.
학생들은 입학하면서 교수부모가 정해져 졸업 때까지 교수부모의 따뜻한 보살핌 속에서 전공공부, 진로, 취업, 이성교제 등 학내외 생활을 함께 설계해 나가고 있습니다.”
- 국제화 교육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이라면.
“우리 대학은 그동안 재학생들에게 해외현지 어학연수·문화체험, 자매대학과의 학술교류, 세계 유수대학과의 학생 상호파견 등 다양한 국제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의 세계화에 역점을 두고 있습니다. 또 해외 대학들과 학술자료 교환 및 학술회의를 개최하고 있으며 매년 다수의 교환교수, 교환유학생을 파견하고 있습니다.
우리대학만의 장점이라면 세계 57개 나사렛대학 중 하나인 국제적인 대학으로 일정한 자격 요건만 갖추면 자매대학으로 유학을 떠날 수 있는 교환학생제도가 있어 유학기회가 타 대학보다 자유롭고 쉽다는 점입니다. 이와 함께 10명의 학생당 외국인 교수 1명의 비율로 교환교수제도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습니다. 전체 커리큘럼의 70%를 차지하는 실용영어학습, 수업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원어 강의가 나사렛대의 자랑입니다.
<내달 14일부터 수시모집>
나사렛대는 내달 14일부터 3일간 2003년도 수시2 신입생을 모집한다.
이번 수시모집 전형은 일반학생, 만학도, 지역학생, 실업계고교, 담임교사 추천자, 어학우수자, 대안학교 출신자 등 7개 전형이며 모집인원은 주간 4백87명 야간 2백97명 등 총 7백84명이다.
원서접수기간은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이며 실기고사(11월 18일)와 면접고사(11월 19일)를 거쳐 11월 28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