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봉사활동의 경우 각종 기관이나 단체에서 경비 등을 지원해 주기 때문에 새로운 형태의 해외체험 프로그램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추세. 또 대학들은 경비를 지원하고 국내 NGO들은 해외 NGO와 연계해 다양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내놓으면서 대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정보통신부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대학생 2백여명을 선발, 베트남 우크라이나 등 동남아·동유럽 중남이 지역 20여개 나라에 ‘인터넷청년봉사단’을 파견했다.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가 운영하는 대학생 해외봉사프로그램에는 올해 2백37명의 대학생을 비롯한 의료진·지도교수 등 2백52명이 해외8개국에서 봉사활동을 벌였다. 이번 봉사단은 지난 97년 중국 러시아 베트남 방글라데시아 등 4개국에 파견했던 제1기 1백30명에 비해 대상 국가와 봉사단의 숫자가 두배 이상 늘었다.
새마을운동중앙회는 방학기간동안 52명의 대학생으로 구성된 러시아 연해주 해외봉사단을 파견, 2여일간 현지에서 한글과 컴퓨터교육, 한국문화 체험 등의 봉사활동을 펼치도록 했다.
세계청년봉사단(KOPION)은 8월말 단원 37명을 인도.네팔 등 11개국 16개 단체에 파견했으며 한국유네스코(UNESCO)도 53개국 81개 NGO들에 자원봉사자를 파견했다.
또 80여개국에서 2천5백여개의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국제워크캠프기구(IWO)는 이달초까지 지난해 3백75명보다 많은 5백여명을 해외 봉사지역으로 파견했다.
각 대학에서도 해외봉사활동 프로그램이 일반화되어가는 추세다. 중앙대 해외봉사팀은 방학동안 필리핀 등지에서 의료봉사와 교육봉사활동을 다녀왔다.
경산대 한의과대학은 방학기간을 이용, '해외 하계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해 오고 있다. 올해는 중국 백두산 청파로 마을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동의대 사회봉사센터 해외봉사단은 지난 7월 8일부터 26일까지 중국 길림성 용정시 팔도진 민족 연합학교에서 지역사회 봉사활동, 기능교습 및 문화교류 활동을 펼치고 왔다.
봉사활동 유형도 의료, 교육, 인터넷교육 등 다양화 추세. 동서대는 30여명의 국제기술봉사단을 구성, 인도네시아 페트라대학과 홍콩대학 학생들과 41일간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시 마그탄 지역 5개 마을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기술 교육 환경 문화봉사활동을 봉사활동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