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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체육시설부지 상업지구로 개발
오피스텔 등 8개동 건물 들어서
서울시로부터 용도변경 승인받아
건국대 서울캠퍼스 체육시설부지에 초고층 주상복합건물이 들어선다.

건국대법인은 12일 “학교법인 발전기금 마련과 장기적 수익원 확보를 목표로 ‘남측토지개발사업’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법인측은 이를 위해 지난달 31일 서울시로부터 용도변경 승인을 받았으며 교육인적자원부로부터 이 부지를 교육용 재산에서 수익용 재산으로 변경승인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대지면적 2만9천6백여평에 준주거지역(18,275평)과 일반상업지역(6,998평)으로 나뉘어 진행되는 이 사업은 지난 5월 22일 서울시 건축심의를 통과하고 이번달 안으로 건축허가가 날 예정이다.

준주거지역(용적률 414.96%)에는 아파트 1천1백25세대와 오피스텔 3백83세대가 분양되며 운동시설(3,656평), 할인매장/쇼핑몰(17,911평), 영화관(2,138석) 등 4개 동이 들어선다. 일반상업지역(용적률 621.73%)에는 오피스텔 1천1백72세대와 오피스 10개층이 분양되며 판매시설(26,264평) 근생시설(426평) 등 4개동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 사업을 맡을 시공사로 포스코, 대림, 현대, SK 등 4개사가 입찰 선정됐으며 조만간 1~2개사가 최종 결정된다.

법인측 관계자는“아파트, 오피스텔 등 분양을 위해서는 차후에 교육부로부터 승인을 받아야한다”며 “이 사업을 통해 수익금을 법인 발전기금 마련으로 재투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최창식 기자 (ccs@unn.net) | 입력 : 02-09-12 오전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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