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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 사회교육원
다양한 내용 질높은 강의 ‘격이 다른 평생교육’
세계화시대 대학은 전문인 양성을 위한 실용교육에서부터 지역사회발전에 부응하는 평생교육의 장으로 변화하고 있다. 단국대 사회교육원(원장 오민석)은 이러한 시대적 조류에 맞춰 민족애를 바탕으로 세계화시대 전문인 양성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단국대 사회교육원은 평생교육 이념의 실천을 위해 지난 90년 개원한 이래 수천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해 왔다. 정규 교과과정만으로 부족한 다양한 교과과정을 통해 교양교육뿐만 아니라 취업, 새로운 사업에 필요한 실용적인 지식을 제공해 오고 있다.

특히 전통복식, 도예교육과정 등 전통과 실용을 접목시킨 독특한 강좌를 개발·육성해 수강생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실용학문의 다양한 교과목

단국대 사회교육원의 가장 큰 특징은 다양한 교과목 개설이다. 현재 교양교육, 생활건강, 전문교육, 미술교육, 음악교육 등에서 50여개 강좌가 개설돼 있으며 학점은행제 강좌를 통해 학위취득에 필요한 다양한 교과목들을 개발해 나가고 있다. 여러 강좌 중에서도 도예교육, 전통복식, 커피전문가, 아동미술교육지도자, 스포츠마사지 과정 등은 실용위주 교육으로 많은 수강생들이 모이는 강좌다.

오민석 원장은 “다양한 강좌와 교수법 개발을 통해 우리 사회교육원을 찾는 모든 분들의 욕구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고 말했다.

도예교육과정

단국대 사회교육원 강좌 중 도예교육과정과 전통복식과정 등은 많은 수강생들이 몰릴 만큼 인기강좌로 자리 잡았다.

단국대의 도예교육이 시작된 지는 벌써 30여년에 이른다. 한국 도예교육의 태동기에 출발한 단국대 도예교육은 우리나라 도자교육을 이끌어 온 산 증인인 셈. 더욱이 단국대 도예연구소는 지난 90년 사회교육원의 개원과 더불어 평생교육의 장에서 수많은 도예가들을 배출해온 국내 도예의 산실이다.

여러 교육기관에 일반인을 위한 도예강좌가 개설되고 있지만 단국대 사회교육원 도예과정이 인정을 받는 것은 30년 동안 쌓아온 단국 도예의 명성과 성과라 할 수 있다.

지난 6월에는 인사동 경인미술관에서 단국대 학부졸업생을 비롯, 대학원 재학생 및 졸업생 사회교육원 도예교육과정 수료생들의 작품을 전시한 ‘단국도예30년전’을 열기도 했다.

전통복식과정 또한 단국대 사회교육원의 특화된 강좌다. 한국복식사 분야의 권위자인 석주선 박사가 일생을 통해서 수집한 민속유물 3천3백여점이 소장돼 있는 ‘석주선기념박물관’은 사회교육원의 소중한 교육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전통복식과정

단국대의 전통복식에 대한 연구와 제작의 수준이 뛰어나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지난 6월까지 6기생을 배출한 전통복식과정은 이번 2학기에 조선시대 후기 한국 전통 남자아이복식을 주제로 전통복식에 대한 이론과 실습을 공부한다. 특히 한국복식사이론, 유물복원(손바느질)을 주로 하며 이외 특강으로 염색·자수·매듭·명사초대 등이 있고 박물관이나 공방을 탐방하는 시간을 가진다.

6기생들의 경우 전승공예대전 장려상 등 6명 입선, 장애자 기능올림픽 전국대회 금메달, 중국에서 개최된 중화 신기원 화복디자인 콘테스트에서 10대 국제디자이너상 1명, 장려상 2명, 입선 1명이 수상하는 등 각종대회 입선이나 취업도 괄목한만한 성과를 보였다.

침구학·스포츠마사지과정

사회교육원은 오는 2학기 침구학을 새로 개설할 계획이다. 오 원장은 “침구사교육을 통한 국제수준의 침구의술인 양성은 물론 침구 대체의학의 전문 인력 배출을 위해 국제 규정에 준하는 침구교육을 실시할 것”이라며 “보다 질 높은 침구 의술의 계승과 향후 침구의료 시장개방을 겸한 교육에 역점을 둘 계획”이라고 말했다.

스포츠마사지과정은 과학적 이론과 실습을 통한 실기 기능 숙달로 스스로 체력과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시켜주며 나아가서는 스포츠마사지사 자격증 취득을 이수토록 지도하고 있다.

커피전문가과정

전문교육 중 커피전문가과정도 꽤 인기가 높은 강좌로 꼽힌다. 이 강좌는 맛좋은 커피 만들기·즐기기에서부터 카페, 원두가게 경영서비스, 마케팅 전략까지의 지식과 기술을 습득케 한다. 일반주부는 물론 커피전문점을 경영하거나 준비 중인 사람들이 몰리는 강좌다.

미술교육·음악교육

미술교육에는 아동미술교육지도자과정 등 8개 강좌가 개설돼 있으며 음악교육도 현악실기, 교회음악, 성악교실, 피아노실기과정 등 10여개의 다양한 강좌가 마련돼 있다.

아동미술교육지도자과정은 초급반 이수 후 아동을 직접 지도할 수 있는 중급반을 이수하면 수료증을 발급한다.

최창식 기자 (ccs@unn.net) | 입력 : 02-07-22 오전 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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