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교육협의회(www.kcue.or.kr)가 주최하는 이번 대입박람회에는 전국 67개 4년제 주요대학에서 입시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치고 막바지 입학정보에 목말라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갈증을 채워주게 됐다.
대교협은 대학별로 다양한 전형이 도입돼 진학상담에 어려움을 겪는 점을 감안, 전국 각지에서 올라온 대학 입학전문가들이 매일 1대1 진학상담과 맞춤형 진로지도를 펴 수험생과 학부모의 고민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7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공주대, 인천대, 서울산업대 등 8개 국·공립대학과 건국대, 광운대, 단국대, 성신여대 등 59개 사립대 등 총 67개 대학이 참여한다. 지역별로는 서울지역대학이 20개로 가장 많고 인천·경기지역 대학 19개, 대전·충청지역 17개 대학 등이다.
67개 참가대학은 개별대학 부스를 마련해 교수, 입학담당자, 재학생들이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입학정보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상담을 진행한다. 각 대학에서는 모집요강과 홍보책자를 무료 배포하므로 수험생들은 한자리에서 다양한 입학정보를 얻을 수 있다.
대교협은 이와 함께 박람회장내에 종합정보관을 설치, 박람회 참여 대학뿐만 아니라 참여하지 않는 대학의 입학정보, 학문분야정보, 대학정보, 진로정보 등을 다양하게 검색할 수 있는 온라인 대입정보종합검색시스템을 개발해 현장에서 제공한다.
특히 전국 고교 진학지도부장을 중심으로 구성된 ‘대학입학상담교사단’의 현장 상담부스를 확대 설치하고, 행사기간 4일동안 수험생·학부모들의 현장접수를 받아 진학·진로지도 직접 상담을 실시한다.
한편 대교협은 전국 고교로부터 사전예약을 받아 교사가 인솔하는 고교생 단체관람 입장은 무료로 제공하며 참가대학 부스는 가나다 순을 원칙으로 했으나 일부 부스는 무작위 추첨을 통해 배치했다.
대교협 이종범 학사지원부장(조선대 교수)은 “예년에 비해 전문성 있는 현직 교사 중심의 상담교사단이 확대된 만큼 수험생들의 적극적인 상담 자세가 요구된다”며 “수험생의 진로선택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