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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대입 박람회 성황리에 폐막
대교협 주최 행사, 나흘간 8만여명 다녀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주최한 2005 대학입학정보박람회가 5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전국 80개 대학이 참여한 이번 입학정보박람회는 1백20여개 고등학교 4만5천여명의 단체 관람객을 비롯, 나흘 동안 총 9만여명의 수험생·학부모가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행사 첫날에는 전국 각지에서 올라온 단체관람객 등 2만여명의 관람객이 몰려 큰 혼잡을 빚기도 했다.

대교협 측은 “대학별 입학전형이 다양화된 데다 성적 발표 전까지 믿을만한 기관의 가채점 결과도 없어 대입정보에 대한 갈증 커 예년보다 많은 수험생들이 다녀갔다”며 “대학이나 학과 정보보다는 자신의 점수로 어느 수준의 대학에 갈 수 있는지, 대학별 전형방법 등 구체적인 정보를 찾는 경향이 강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현지 교사들로 구성된 대입상담교사단을 확대 운영하는 등 실질적인 입학정보의 장으로 자리 잡은 것으로 평가됐다. 그러나 서울대·연세대 등 서울소재 몇몇 대학이 불참하는 등 참여대학 수가 지난해보다 줄어 아쉬움을 남겼다.

최창식 기자 (ccs@unn.net) | 입력 : 04-12-06 오전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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