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현재 신입생 충원율 95% 이상 대학들도 신입생 연쇄이동으로 결원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추가모집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올해부터 대학별 신입생 충원율이 공개됨에 따라 그동안 대학 이미지 관리를 위해 추가모집을 기피했던 대학들까지도 올해는 추가모집에 적극 나설 전망이다.
부산·경남지역의 경우 동아대를 제외한 대부분 사립대학들이 추가모집을 계획하고 있다.
신라대, 동의대, 동서대, 경성대 등은 14일 현재 95% 내외의 신입생 충원률을 보이고 있으나 공과대·야간학과 모집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추가모집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15일 현재 85%의 충원율을 보이고 있는 경남대는 이미 홈페이지를 통해 추가모집 공고를 낸 상황이다.
부산지역 대학관계자는 “신입생 충원율이 96%에 육박하고 있으나 등록마감일이 가까워져 오면서 등록 포기자들이 속출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구·경북지역에서는 영남대가 14일 현재 85%의 충원율을 보이고 있으며 대학에??등록마감일까지 정원의 97~98%까지 등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대구대도 14일 현재 88%의 충원율을 보이고 있으며 향후 상황을 봐가며 추가모집 실시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계명대는 15일 현재까지 95% 내외의 충원율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일부 예·체능계학과에서 추가모집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호남지역에서는 조선대와 원광대가 14일 현재 97% 내외의 충원율을 보이고 있으나 등록포기자가 발생하고 있어 추가모집을 실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추가모집 공고를 낸 호남대와 동신대도 대거 추가모집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충청지역 한남대, 대전대, 배재대, 목원대, 중부대 등 주요 사립대학들의 경우 정시모집 합격자 1차 등록률이 50~60%대에 머물러 대규모 추가모집이 예상된다.
관동대, 상지대, 한림대 등 강원지역 사립대학들도 추가모집을 준비하고 있으나 모집정원의 10~30% 결원은 불가피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