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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 공대 교수 연구실 31개 기업체 등 일반에 개방
부경대(총장 강남주) 공대 교수들이 지역 기업체들에게 자신의 연구실을 개방해 화제.

부경대는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공과대학 전자컴퓨터정보통신공학부 교수 연구실을 일반기업체에 자유롭게 개방하는 ‘오픈랩’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갈고 닦은 교수들의 연구성과를 기업체에 공개하면서 기술자문은 물론 신기술 정보교환, 사업화 등을 통해 산학간 협력을 활성화하자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에 개방되는 공대 연구실은 모두 31개로 차세대 이동통신 중 무선 랜 기반기술분야에서 ‘원형평파 안테나’라는 독보적인 기술을 개발한 하덕호 교수의 이동통신연구실을 비롯, 국내 처음 PDA를 이용한 지리정보소프트웨어를 개발한 김창수 교수의 시스템소프트웨어 및 이동통신 연구실 등이 눈길을 끌었다.

인터넷을 통한 디지털 콘텐츠의 불법 유통을 방지하는 기술인 디지털 워터마킹분야에서 국내 선두를 점하고 있는 박지환 교수는 자신의 멀티미디어 압축 및 정보보호연구실을 공개, 이 분야 기술을 이전하고 자문을 해 주목받았다.

정신일 전자컴퓨터정보통신공학부 학부장은 “이번행사를 통해 교수들의 연구성과를 널리 소개해 기업체의 기술을 업그레이드 해주는 것은 물론 신제품 개발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창식 기자 (ccs@unn.net) | 입력 : 02-04-08 오전 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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