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영실 숙명여대 총장을 비롯한 교원들은 8일 본교 순헌관 앞 광장에서 중간고사를 치르는 재학생들에게 손수 간식을 배부한다.
교무위원을 비롯한 20여 명의 교수는 이날 직접 앞치마를 두르고 재학생들에게 주먹밥을 만들어 나눠줄 계획이다. 숙명여대는 이번 행사를 위해 △주먹밥 700인분 △빵과 요구르트 △참치 샐러드 각각 천 개씩을 준비했다.
그동안 학과 차원에서 시험기간에 간식을 배부해 왔으나 지난 해 한영실 총장이 직접 나서 실시한 간식배부가 재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이번에도 직접 학교가 나서 간식을 준비했다. 지난 해 10월에 열린 행사에는 2000명 가까운 학생들이 모여 장사진을 이룬 만큼 이번 행사 역시 많은 재학생이 간식을 받을 것으로 학교측은 예상했다.
숙명여대 관계자는 “시험기간 동안 공부에 지친 학생들을 격려하고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지난 간식배부 때 재학생들의 반응이 기대 이상이었던 만큼 앞으로도 시험기간에 간식을 배부하며 교수와 학생이 하나가 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 한국대학신문(http://unn.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