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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취업 보장’ 계약학과 도입
전북대(총장 서거석)는 일정한 교육 과정을 밟으면 취업을 보장해주는 ‘취업 보장형 계약학과’를 오는 2학기부터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계약학과는 산학연관 협력에 의해 개설되는 학과다. 학교가 학생에게 기업이 요구하는 실용 기술을 가르치면 기업은 일정한 기준을 충족한 학생을 직원으로 채용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 과정에서 기업체는 학생 교육에 필요한 인력·장비·교육비 등을 지원하게 된다.

전북대는 지역 전략산업인 탄소, 에너지, 기계 부품 등의 분야를 중심으로 5개의 계약학과를 설치하고 반응이 좋으면 이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계약학과 신설 추진비로는 총 45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이남호 산학협력단장은 “계약학과를 통해 실용교육과 고용을 연계하는 ‘산학연관 융합형 교육모델’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산업체에는 우수한 현장 중심 인력을 제공하고 학생들은 원하는 곳에 취업하는 선순환 구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민현희 기자 (mhhph@unn.net) | 입력 : 11-06-07 오후 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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