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대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대선후보는 손학규 민주당 대표
<사진>라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뒤를 이어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 유시민 국민참여당 대표를 꼽았다. 서울대 월간 학내소식지인 <서울대저널> 6월호가 1학기 등록인원 1만7000명 중 66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다.
8일 서울대저널에 따르면, ‘차기 대통령 후보로 누가 가장 낫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없다’는 대답이 24.1%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후보들 중에는 손학규 민주당 대표가 17.5%로 1위를,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16.5%로 뒤를 이었다. 유시민 국민참여당 대표는 9.4%, 오세훈 서울시장은 6.3%였다.
해당 후보를 지지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지지할 다른 후보가 마땅치 않아서’라는 대답이 가장 많았다.
지지하는 후보와 별개로 ‘당선될 것 같은 후보’ 질문에는 박 전 한나라당 대표가 52.2%로 14.3%를 차지한 손 민주당 대표를 크게 앞섰다. ‘절대 대통령이 되선 안 된다고 생각하는 후보’로는 강기갑 민주노동당 의원이 17.8%로 1위를 기록했다. 당선될 것 같은 후보 1위를 차지한 박 전 한나라당 대표는 17.4%로 대통령이 되선 안 될 후보 2위에 올라 ‘박근혜 대세론’을 입증했다.
한편, 서울대생들은 ‘차기 대통령이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 하는 문제’로 22.7%가 ‘양극화 해소’를 최우선으로 꼽았다. ‘경제성장’이 뒤를 이어 12.9%, 대북관계는 12.4%였다. ‘대선에서 가장 중요한 쟁점’으로도 ‘양극화 해소’가 21.6%로 1위를 차지했으며, ‘경제성장’이 17.3%였다. 이번 설문은 지난 4월 28일부터 5월 12일까지 15일간 설문조사한 결과다. 오차한계는 신뢰도 95% 수준에 ± 3.18%다.
(사진 : 손학규 민주당 대표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