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능대학(총장 이기우)이 6일 단오를 맞아 한식과 국악이 함께 어우러진 ‘수릿날 남산풍경 오미오미(五美五味)’라는 행사를 개최했다.
서울특별시, 세종문화회관이 함께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수산식품부, 한국관광공사 등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대학 호텔외식조리과 학생들의 한식 졸업 작품 전시회 및 수릿취 강정나눔, 만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남산국악당에 진열된 1000여점의 한식 졸업 작품을 본 관람객들은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캐나다에서 온 모하메드 알샤드씨는 “한국음식이 이렇게 다양하고 색감이 고 몰랐다”며 “이렇게 아름다운 음식이라면 충분히 세계에서도 통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서울에서 가족과 함께 행사장을 방문한 이상운씨는 역시 “매일 먹는 한식이 다른 나라의 음식들과 조화롭게 어울리는 것이 너무나 신기하다”며 “프랑스 코스요리를 보면 색깔이 예쁘고 다양하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오늘보니 한식도 그에 못지않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감탄했다.
이어진 만찬행사는 이참 한국관광공사 사장, KBS 미녀들의 수다의 외국인 출연진 등이 참석해 호텔외식조리과 학생들이 현장에서 직접 만든 한식과 국악공연이 함께 즐겼다.
이기우 총장은 “지난해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한식 작품전시 행사를 진행했는데 반응이 매우 좋아 서울에서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며 “한식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세계화에 일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은 이날 행사에 약 2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