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대(총장 오거돈)는 영남씨그랜트사업단(단장 송화철)이 주최하고, 동아시아 바다공동체 오션 주관하는 ‘연안 정화 지역 지도자 교육’ 을 10일 학내 후생복지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각 지역 해양관련 지자체 및 환경단체 관련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쓰레기 발생으로 인한 연안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대처하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국제 연안정화의 날(ICCㆍInternational Coastal Cleanup)’ 행사의 발전과 확산을 위한 실무진의 역량과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서다.
주제발표와 분임토의 형식으로 치러진 이날 교육에서는 △동아시아 바다공동체 오션 홍선욱 대표가 ‘한국 ICC 10년의 성과 및 데이터의 활용’ △마창진 환경연합 이보경 교육부장이 ‘지역 해양보전 네트워크의 꽃, 마산만 국제연안정화’ △동아시아 바다공동체 오션 이종명 사무국장이 ‘ICC 행사 기획과 실무의 노하우’를 발표했다. 아울러 올해 ICC 행사의 대국민적 관심을 증대시킬 홍보 기획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영남씨그랜트사업단 송화철 단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각 지역의 연안정화 활동을 보다 활성화시킴은 물론 지난해에 이어 올해 ICC행사도 성공적으로 개최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제연안정화의 날’은 1986년부터 미국의 해양보전센터가 텍사스 주를 중심으로 시작한 세계 최대 규모의 해양환경보전 행사이다.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에 개최되는 이 행사에는 세계 100여개 국가에서 50만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해양쓰레기 수거 등 연안정화 활동을 펼친다. 우리나라에서는 2001년부터 참가하기 시작, 10주년을 맞이한 지난해에는 전국 70여 곳에서 7800백여 명이 참여해 대대적인 행사를 벌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