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우명호 한양대 교수(한양대 미래자동차공학과,
사진)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세계자동차공학회(SAE: Society of Automotive Engineers)’ 석좌회원(Fellow)에 선정됐다고 한양대가 13일 밝혔다.
SAE는 100년 이상 역사를 자랑하며 세계적으로 13만명 이상의 항공, 자동차 분야 전문가들이 활동하는 학회다. 수송 분야에서는 세계적으로 가장 권위 있는 학회로 매년 4월 세계에서 가장 큰 자동차공학 관련 행사인 세계자동차공학 학술대회(SAE World Congress)를 개최하고 있다.
학회활동 이외에도 자동차 안전 등 관련 규격을 제정하고 자동차 기술 표준화를 주도하는 등 자동차공학 분야에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학회다.
세계자동차공학회는 자동차공학에 주목할 만한 연구 성과, 리더십 등을 가진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지난 1977년부터 매년 20명 내외 석좌회원을 엄정한 평가를 통해 선정하고 있다. 현재까지 전세계적으로 584명의 석좌회원이 선정된 바 있다.
선우 교수는 지난 1985년부터 8년간의 미국 GM 중앙연구소 연구원 생활 후 1993년 한양대학교 자동차공학과 교수로 부임했다. ‘가솔린 및 디젤 엔진의 모델링과 제어 기술’, ‘네트워크기반 차세대 자동차 전자제어시스템 핵심 설계 기술’ ‘지능형 무인 자동차 설계 기술’과 같이 국내 자동차 산업의 가장 취약한 부분으로 손꼽히는 자동차 전자제어 분야의 핵심기술에 관련된 많은 선행 산학연구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지난 2010년 5월 자동차의 날을 맞아 ‘대통령 근정포장’을 받은 바 있다. 지난 2009년 ‘한양대학교 최우수교수상’ 2007년 ‘이달의 과학자상’등을 수상했다. ‘네트워크기반 차세대 자동차 전자제어시스템 핵심 설계 기술’은 우수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상용화에 성공하였으며 그 독창성과 큰 경제·산업적 파급효과로 인하여 교육과학기술부 우수 연구성과 50선에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