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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약대생, 등록금 걱정 없다
미국 주요 의약품 도매업체인 카디널 헬스(Cardinal Health)는 10일 13개 약대를 대상으로 총 110만 달러(11억 원) 규모의 새로운 장학기금을 조성해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장학금 수혜대학으로 선정된 약대는 한 곳당 최소 5만달러에서 최대 12만5000달러의 장학금을 지급받게 된다.

이날 카디널 헬스측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13개 수혜대상 약대 가운데 5곳은 평소 약사직역 발전에 기여해 왔던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약국경영에 초점을 맞춘 커리큘럼 개설뿐 아니라 미국 개국약사회(NCPA) 약대지부를 두고 있으며 약국과 약대를 연계한 인턴십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는 것. 이에 해당 약대들의 약국 취업률이 매우 높게 나타나고 있다고 카디널 헬스측은 밝혔다.

이외에 나머지 선정대학들은 방사선약학 프로그램이나 병원약국 프로그램 운영 전반에서 강점을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다.

카디널 헬스 의약품 사업부 마이크 카우프먼 사장은 “방사선약학과 병원약국 분야에서 우리가 미국 최대 고용자 중 한 곳인 점을 감안해 대학들을 심사했다”며 선정배경을 밝혔다.

이어 카우프만 사장은 “약사는 환자가 안전하고 우수한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데 핵심적 역할을 하고 있다”며 “미래 약사 사회 리더를 위해 최고의 약대를 선정해 투자하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대학신문 기자 (songay@unn.net) | 입력 : 11-06-15 오후 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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