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홈 > 뉴스 > 대학행정

목록
프린트 스크랩
영천서 서울대 가면 등록금 걱정 '끝'
올해부터 경북 영천지역 고교에서 서울대에 진학하는 학생들은 4년 동안 등록금을 전액 지원받게 된다. 재단법인 영천시장학회는 최근 이사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07년도 사업계획을 의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영천시장학회에 따르면 올해 지역에서 서울대에 합격한 학생은 모두 2명으로 이들에게는 전 학년 등록금이 지급된다. 또 연세대에 합격한 1명과 이화여대에 진학하는 1명에게는 각각 300만원의 장학금이 주어진다. 영천시장학회는 이들 대학 외에도 소위 명문대에 입학하는 학생들에게는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지역출신 유학생들의 주거공간이 될 서울의 '영천학숙' 설립에 10억원을 출연하기로 했다. 영천시는 서울, 경기, 인천지역 대학을 다니는 학생들에게 편안한 보금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영천학숙 설립에 나섰으며 시가 20억원, 영천시장학회가 10억원을 부담한다. 영천학숙은 원룸 25개 정도로 올해 하반기부터 지역출신 대학생 50여명이 이용하게 될 전망이다.

영천시장학회는 이와 함께 중학교 졸업성적 3% 이내 학생 중 관내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28명에게 각 200만원, 고등학교 수석입학생 9명에게 각 100만원, 9개 고교에 학생유치 지원금 3,600만원, 고교 성적 우수자 54명에 각 50만원 등 올해 폭넓은 장학사업을 펼친다.

지난 2002년 12월에 설립된 영천시장학회는 현재까지 총 31억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했다.

영천시장학회 손이목 이사장(영천시장)은 "우수한 인재 한명이 100만명을 먹여 살릴 수 있다는 말에 공감한다"면서 "서울대 등 명문대 합격자에 대한 대폭적인 지원과 영천학숙 설립을 통해 지역 인재양성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 입력 : 07-02-13 오전 8:49
ⓒ 한국대학신문(http://unn.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목록
프린트 스크랩
이 름 내 용 비밀번호

1

최신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