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영애 서울대 교수, 동양인 첫 ‘괴테 금메달’
전영애 서울대 독문과 교수가 동양인으로서는 최초로 독일 바이마르 괴테 학회가 주는 괴테 금메달을 받았다.
18일 서울대에 따르면 전 교수는 16일(현지시간) 독일 바이마르 국립극장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직접 상을 받았다.
괴테 금메달은 바이마르 괴테 학회가 1910년부터 괴테 연구에 기여한 사람들에게 수여해왔으며 관련 연구자와 활동가 사이에서는 최고 영예의 상으로 꼽힌다.
수상자 대부분은 독일 출신의 괴테 연구자이며 외국인은 아르헨티나의 음악가 다니엘 바렌보임 등 소수에 불과하다.
전 교수는 서울대 독문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독일 튀빙겐대에서 수학했으며 주요 저서로는 ‘괴테 시 전집’(번역), ‘도시 바이마르에서 온 편지’ 등이 있다.
최근 독일 학술서적 출판사인 발슈타인사에서 괴테 관련 연구서를 펴내 현지 학계에서 주목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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