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자 출신 대학생들이 6ㆍ25전사자 유해발굴 현장을 찾는다.
19일 국방부에 따르면 한국외대 학생 35명과 대학생으로 구성된 사이버안보감시단 35명 등 대학생 70명이 22일 강원도 양구 백석산의 유해발굴 현장을 방문한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관계자는 “한국외대 학생 중에는 학군사관(ROTC)뿐만 아니라 탈북자 출신 대학생 12명도 포함돼 있다”며 “탈북 대학생들이 6ㆍ25전사자 유해발굴 현장을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지난해부터 나라사랑과 호국보훈 의식을 높이는 안보교육 차원에서 전국의 대학생들이 인근 유해발굴 현장을 방문하는 체험 행사를 추진해 왔다.
올해도 지난 17일까지 전반기 사업 대상 8개 대학 학생들이 현장을 방문했고 22일과 28일 추가로 한국외대와 사이버안보감시단(이상 22일), 동국대와 국가유공자 자녀 출신 대학생(이상 28일)이 현장에 간다고 이 관계자는 전했다.
이 관계자는 “이번 추가 프로그램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특별히 마련한 것”이라며 “참가자들은 새벽에 서울에서 출발해 오전에 강원도 양구 제4 땅굴을 견학하고 오후에는 백석산의 유해발굴 현장으로 이동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28일 행사에는 동국대 학생과 국가유공자 자녀 출신 대학생 90명 정도가 참가한다.
연합뉴스 | 입력 : 11-06-19 오후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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