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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배우러 왔어요” 한남대 자매대학 초청 연수

한남대가 20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3주간 미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자매대학을 대상으로 ‘2011 한국문화연수프로그램(Korean Studies Summer Program)’을 실시한다.

프로그램 참가자는 미국 그린마운틴 대학, 제임스타운 대학, 킹 대학, 프레스비테리언 대학을 비롯해 싱가포르 난양 폴리테크닉, 말레이시아 노팅엄 대학 등 17명의 인솔교수와 학생들이다.

이들은 20일 한남대 사범대학 심포지엄홀에서 개회식을 갖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체험한다. 이번 연수에는 한국의 사회,문화,예술 등 분야별로 엄선된 교수진이 참여해 한국어수업을 제외한 모든 강의를 영어로 심도 있게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어학당 신운영 교수와 김홍상 교수가 한국어 강좌를 진행하며, 조선대 영어과 데이비드 쉐퍼(David Shaffer) 교수가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주제로 강의를 갖는다.

연수에 참가하는 학생은 21일 다양한 장르의 한국영화 감상을 통해 한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깊이 이해 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학생들은 연수기간 중 한국 가족문화와 사회를 배우고, 전통무예인 태권도와 택견 따라하기를 비롯해 전통건축을 통한 한국문화 이해, 한복 입는 법등을 체험하게 된다.

김형태 총장은 “지난 2004년부터 해외취업과 연계한 자매대학 간 복수학위제 운영이 ‘한남을 세계’로 알리는 것이라면, 이번 프로그램은 ‘세계를 한남’으로 초대하는 과정에 있다”며 “최근 아시아 지역과 함께 북미권 기독교 대학과의 긴밀한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홍여진 기자 (dike@unn.net) | 입력 : 11-06-20 오전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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