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홈 > 뉴스 > 대학생

목록
프린트 스크랩
부경대생, 이색아이디어로 LG글로벌 챌린저에

부경대는 환경대기과학과 학생 4명이 이색 아이디어로 LG글로벌 챌린저에 선발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들 4명의 학생은 물 부족 현상을 겪는 지역에  ‘안개 수집기를 설치하자’는 아이디어로 주목 받았다.


환경대기과학과 이송이(08학번), 정수원(07학번), 박소라(07학번), 김수정(08학번) 학생은 강원도 태백 등 산간지방과 도서지역이 잦은 가뭄으로 물 부족현상을 겪지만 안개도 자주 낀다는 사실에 착안, 이들 지역에 ‘안개 수집기를 설치하자’고 제안했다.


‘안개 수집기’는 촘촘한 그물 형태로 된 장치로, 안개가 이 장치에 닿으면 물방울이 맺혀 물이 수집되는 원리다. 고비용의 해수담수화플랜트와 달리 설치비용이 저렴하고 유지비용이 없는 환경친화적 설비라는 장점이 있다.


연간 강수일이 10여일에 불과한 스페인 엘 이에로 섬은 이 장치를 이용해 용수를 만들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설치된 곳이 없다.


이들은 ‘안개 수집을 통한 수자원 확보’ 아이디어로 LG글로벌 챌린저 2011에 참가, 전국 790개 팀 가운데 최종 30팀에 선발돼 7월 중 13박 14일 일정으로 떠나는 유럽 탐방비 전액을 지원받는다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한편 LG글로벌 챌린저는 LG가 1995년부터 개최한 대학생 해외 탐방 프로그램이다. 대학생들이 넓은 세상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조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는 부경대 서정대, 윤상훈, 이헌호, 박재실 학생 팀이 선정된 바 있다.

이정혁 기자 (blinddance@unn.net) | 입력 : 11-06-20 오후 2:04
ⓒ 한국대학신문(http://unn.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목록
프린트 스크랩
이 름 내 용 비밀번호

1

최신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