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과학기술대 1순위 총장 후보자로 남궁근(57, 사진) 행정학과 교수가 당선됐다.
서울과기대 총장임용추천위원회(위원장 문도성, 이하 총추위)는 24일 오전 9시30분부터 치러진 ‘제10대 총장임용후보자 추천을 위한 선거’에서 7명의 입후보자 중 남궁 교수가 1순위 후보자로 당선됐다고 밝혔다.
이날 1차 투표에서 과반수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실시된 결선투표에서 남궁 교수는 유효투표의 63.75%(215.85표)를 얻어 당선됐다. 남궁 교수와 대결을 벌인 김영주(61) 전 산업자원부 장관은 36.25%(122.84표)의 지지를 얻는 데 그쳤다.
남궁 교수는 서울대에서 학·석사학위, 미국 피츠버그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서울과기대 IT정책대학원장, 한국행정학회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현재 (사)한국학술단체총연합회 이사, (재)지방행정연구원 이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선거 종료에 따라 총추위는 1·2순위 후보자를 정부에 추천하고 대통령은 이 중 한 명을 서울과기대 차기 총장으로 임명한다. 서울과기대 차기 총장의 임기는 오는 10월 16일부터 4년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