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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SCI 논문발표순위 서울대 1위, 피인용도는 배재대 1위
과학기술부가 최근 미국 민간 학술정보 전문기관인 ISI(Institute of Science information)사의 SCI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해 지난해 우리나라 +연구자들의 논문발표 및 피인용현황 등을 분석한 결과 서울대가 +1천2백77편의 논문을 발표해 국내 대학 중 1위를 차지했으며 논문 피인용도에서는 배재대가 1편당 1.69회가 인용돼 1위를 차지했다.

국내 대학들의 SCI 논문 발표 건수는 일부 대학에 편중된 현상을 보였는데 1위를 차지한 서울대는 전체 발표 건수의 12.8%를,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10%(9백96편)를 차지한 반면 가톨릭대, 충북대는각각 1백28편, 1백25편으로 전체의 1.3%를 차지하는데 그쳐 상·하위간 편차가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 대학이 발표한 논문의 인용회수를 나타내는 피인용도 순위는 논문 발표수 순위와 다른 양상을 보였다.

논문 1편당 피인용회수 순위에서는 국내 대학 중 배재대가 1.69편으로 1위를, 숙명여대가 1.27건으로 2위를 한 반면 논문 발표수에서 1위를 차지한 서울대는 12위, 2위를 한 한국과학기술원은 28위에 그쳐 대조를 보였다.

지난해 개인별 논문 피인용 회수에서는 한국과학기술원 최준호 교수(생물과학과)가 최근 5년간 79회의 피인용회수 기록을 세워 1위를 차지했으며 인용기대치가 가장 높은 논문 부문에서도 3.59점을 차지해 역시 1위에 올랐다.

한편 우리나라는 대학이 전체 논문의 72.2%를 발표하고 있으며 국공립 기관, 기업, 민간 연구기관이 나머지 27.8%의 비율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우리나라의 지난해 총 논문 발표수는 1만1천10건으로 세계 16위를 +차지해 98년과 변동이 없었으나 최근 5년간 논문 1편당 평균 피인용도는 +지난 91년∼95년의 1.49회에서 95년∼99년 1.81회로 증가했다.

조용래 기자 (news@unn.net) | 입력 : 00-10-06 오후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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