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 신윤영씨(시각디자인·3)가 막걸리병 디자인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신씨는 지난달 28일 농림수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수산물유통공사가 주관한 '막걸리병 우수 디자인 공모전'에서 '숨'이라는 작품으로 유리병 일반형 부문 최우수상(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을 받았다.
이 작품은 막걸리가 발효되는 동안 방울이 톡톡 터지는 소리에 착안해 방울 모양을 병 디자인에 적용했다. 투명한 유리의 형질이 방울의 형태적 특성과 잘 어울리며, 방울 모양이 음각으로 들어가 있어 병이 미끄러지지 않도록 디자인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신씨는 "기존 막걸리병의 형태를 유심히 관찰하면서 대중성과 실용성이 잘 결합된 디자인을 연구했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디자인 공모전에 꾸준히 출품해 졸업후 광고나 패키지디자인 업무를 하고 싶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