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된 삶에 희망 주는 재무설계사가 되고 싶어요”
영남대, ‘Best Financial Planning Contest’최우수상 수상
서울대, 한양대, 인하대를 제치고 영남대 정영은(경영학부·3)씨가 재무설계(이하 FP:Financial Planning) 전국 콘테스트에서 대학생 부문 '왕좌'에 등극했다.
29일 영남대에 따르면, 한국 FD협회에서 주관한 '제 6회 Best Financila Planning contest'에서 정씨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에 따라 정 씨는 8월 중순 3박 4일로 해외연수를 간다.
이 공모전은 ‘6단계 프로세스에 따른 가상 고객의 재무설계 수립’이라는 주제로 4월 25일부터 6월 3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됐다.
한국 FP협회는 금융 소비자에게 재무설계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고 바람직한 FP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2008년부터 한국 FD협회는 지원대상을 국제공인재무설계사(이하 CPF : Certified Financial Planner), 종합재무설계사(이하 AFPK : Associate Financial Planner Korea)자격자에서 대학생부문까지 확대해 실시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대학부문 36개 대학에서 138명의 대학생이 참가했다.
콘테스트를 주관한 한국FP협회 관계자는 “최우수수상을 수상한 정영은씨는 보험 등 비재무적 부분에 대해서까지 고려하는 등 다양하고 수준 높은 해결책을 제시했다. 통계수치나 금융상품 현황 등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수집하기 위해 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인 점도 높이 평가할 만하다”고 밝혔다.
정씨는“재무설계는 부자들만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가난한 사람들에게 더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없는 사림에 재무 설계는 꿈도 못 꾸는 사람들이 많은데, 고된 삶에 희망을 주는 재무설계사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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