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대학 세계적 연구기관과 공동 R&D
글로벌연구실·해외우수기관유치사업 신규과제 발표
서울대·부산대·성균관대·전남대·전북대·율산대 선정
교육과학기술부가 전략분야 기초·원천기술 개발을 위해 2011년도 ‘글로벌연구실사업’과 ‘해외우수기관유치사업’ 신규과제를 선정했다.
3일 교과부에 따르면, 글로벌연구실사업은 국내 연구자들이 해외 석학과 글로벌 연구 네트워크를 구축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국제협력을 통해 핵심 기초·원천기술을 확보 하고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지난 2006년 7개 과제를 시작으로 현재 총 38개 과제가 선정돼 운영되고 있다. 연구실 당 연간 5억 원 내외의 연구비를 3~9년간 지원한다.
올해 신규로 선정된 연구실은 BT·NT 분야 각각 2개다. △부산대(이복률) - 일본 종합기술연구소 △서울대(김규원) - 미국 하버드대 △서울대(현택환) - 미국 존스홉킨스의대 △성균관대(홍병희) - 영국 맨체스터대 등이다.
교과부는 “지난해 노벨상 수상자인 멘체스터대 노보셀로프 교수 등 각 분야 세계적 선두주자들과 대등하게 공동 연구를 추진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고 밝혔다.
해외우수기관유치사업은 국내 연구기관과 해외 우수 연구기관 간 협약을 통해 연구인력·기술·연기비 등을 매칭펀드 형태로 확보하는 사업이다. 국내에 공동연구센터를 설립함으로써 미래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글로벌 R&D 거점을 구축하기 위해 시작됐다.
2005년부터 현재까지 총 23개 센터를 지원하였으며, 이번에 선정된 3개 과제는 2~6년간 연간 6억원 내외의 지원을 받게 된다. 2011년 신규과제로는 △전남대(김형준) - 독일 프라운호퍼 IZI 연구소 △전북대(이정률) - 미국 로스알라모스 국립연구소 △울산대(장세진) - 미국 다나파버 암 연구소 등 3개다.
교과부는 “올해 유치사업은 연구책임자, 해외연구기관, 주관기관, 지자체의 유기적 협력체제가 구축된 과제들을 중심으로 지자체와 민간자본 투자 확보를 통해 글로벌 산학협력 성공 가능성이 높은 과제들이 선정됐다”고 평가했다.
교과부에 따르면, 이 두 가지 사업으로 SCI 저널에 1075편의 논문을 게재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405건의 특허출원과 135건의 특허를 등록하는 성과도 있었다. 교과부는 오는 11월 ‘글로벌 R&D 센터 심포지엄’을, 내년 2월에는 ‘글로벌연구실 심포지엄’을 개최해 공동연구센터의 연구 성과를 공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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