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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훗카이도대, 다음달 국내 사무소 연다

일본 국립대학인 훗카이도대가 다음 달 2일 강남 역삼동에 정식 국내 사무소를 열고 유학생 모집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홋가이도대는 특히 사무소 개소식과 함께 2010년도 노벨화학상 수상자인 스즈키 아키라 명예교수<사진> 특별강연 등을 통해 본격 대학 알리기에 나선다.

 

조선족인 박홍 훗카이도대 농학부 교수가 사무소 소장으로 발령받아 일본과 서울을 오가며 관련 사무를 보게 된다.

사무소의 주 업무는 국내 학생들의 훗카이도대 진학 상담이다. 김수연 소장 어시스턴트는 “현재 훗카이도대에서 공부하고 있는 유학생 수는 150여명으로, 이를 연내 200명까지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서울대·연세대·고려대·강원대·전북대 등 현재 국내 12개 협약 대학 숫자도 늘려 나간다는 계획이다.

 

훗카이도대는 제국주의 시대 때 각 주요 군사 거점에 설치된 7개의 국립대학 중 하나다. 매년 아시아 대학평가에서도 상위권에 속하며, <네이처>가 순위를 매기는 NPI 아시아 대학랭킹에서도 8위인 서울대를 누르고 7위에 오른 바 있다.

 

스즈키 아키라 훗카이도대 명예교수 특별 강연은 다음달 2일 오후 3시부터 서울교육문화회관 거문고홀에서 열린다.

김기중 기자 (gizoong@unn.net) | 입력 : 11-07-06 오전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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