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웨덴의 올해 가을학기 외국인 유학생 수가 급격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웨덴의 더 로컬(The Local)지는 스웨덴 대학에서 공부하는 외국인 학생들의 수가 이번 학기 들어 급격히 줄었다고 보도했다.
스웨덴 국립 고등교육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 가을 학기 등록금 마감 기일인 6월 15일까지 단 1280명의 비유럽 출신 학생들만이 등록금을 납부했다. 2009~2010년 학기에는 1만6600명의 외국인 학생들이 스웨덴 대학에 등록을 했다.
국립 고등교육청의 대표인 라스 하이콜라는 성명서를 통해 “비록 이번 가을 학기 등록생 수가 적은 것을 직접적으로 비교할 수는 없지만, 급격한 학생 수 감소는 고민해야할 부분”이라며 “스웨덴 대학들은 외국 유학생들에게 스웨덴이 자랑이었던 장학 프로그램 제공에 더 신경을 써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스웨덴 대학의 등록금이 과거에는 무료였으나 이번 가을 학기부터 1만5500달러에서 거의 3만6000달러까지 등록금을 부과하고 있다고 더 로컬지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