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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가 개교기념식 이어져…재도약 다짐
대학들이 축제 기간을 전후 해 개교기념식을 갖고 학교의 발전과 도약을 다짐하는 시간을 마련하고 있다.

지난 21일 개교 101주년 기념식을 가진 숙명여대는 'S리더십 브랜드' 선포식을 갖고 세계 최고 리더십 특성화 대학으로 거듭날 것임을 천명했다.

'S브랜드'는 창조적 지식(Scholarship), 미래형 기술(Skill), 봉사적 성품(Service), 건강한 심신(Soundness)을 근간으로 하는 21세기 미래형 리더십 브랜드이다.

이경숙 총장은 "리더십 브랜드화로 역량과 품성을 겸비한 진정한 리더 양성 체제가 구축됐다"며 브랜드 선포를 축하했다.

이보다 앞서 12일에는 연세대가 창립 122주년 기념식을 거행했다. 이날 정창영 총장은 5개 학문분야에서 5년 내 세계 10위권에 진입하는 5-5-10 프로젝트 등을 언급하며 '글로벌 연세 달성'에 박차를 가할 것임을 약속했다.

동국대 오영교 총장은 지난 7일 열린 개교 101주년 기념식에서 108프로젝트의 성공적 수행과 학교 발전을 위해 구성원들이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몇몇 대학은 봉사활동과 문화행사를 통해 지역 사회와 함께 하는 개교기념식을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건국대는 개교기념일이던 지난 15일 국내 대학으로서는 처음으로 대한적십자사와 헌혈 약정식을 맺고 헌혈봉사단을 발족했다. 다음달 4∼5일에는 총학생회와 함께 ‘1000명 달성 사랑의 헌혈 이벤트’도 열 계획이다.

계명대는 개교기념일(20일)을 전후해 캠퍼스 곳곳에서 산발적으로 개최되던 미술 문화 행사를 모아 축제를 열고 있다. '2007아트페스타-Art Festa'로 불리는 이번 축제는 일반 시민들에게도 개방돼 지역사회와 소통의 장이 될 전망이다.

오는 29일 창립 121주년을 기념식을 갖는 이화여대는 이날 오후 7시30분 교내 대강당에서 '이화 가족의 밤' 음악회를 개최한다.

음악회에는 이화발레앙상블, 이화첼리, 김상곤 교수, 신지화 교수, 남성교수합창단, 음대 오케스트라를 비롯, 조영남, 임희숙, 성시경 등이 출연할 계획이다.

부미현 기자 (mhbu@unn.net) | 입력 : 07-05-23 오후 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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